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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것/끄적끄적

2018 상반기 SPC 1차면접 후기

팩트만전하는어나더윅 2018. 6. 5. 13:00



면접은 SPC그룹 미래창조원에서 이뤄지며

신대방역 근처에 위치해있는데

여기서도 10분 이상 걸어야 하며...

거의 등산을 해야하니..


택시를 타시는 것도 추천



우선 1차면접은


실무면접

영어면접

관능검사


세 가지로 이뤄지고 있다


[실무면접]


분야에 따라 다른 주제가 주어지며

1분 30초 이내, 피티 1장의 제한이 있다


두가지 주제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발표를 진행하면되고


면접관3 : 지원자4으로 면접이 진행되었다.


우선 피티를 바로 발표하기 때문에

자기소개는 하지 않고


초시계가 있으며 피티를 모두 발표한다.


그리고 면접을 질문했다.


1. 인성평가 결과 거만하고 산만하게 나왔는데 반론해봐라

2. 우리 회사의 약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3. 본인 발표한 PT의 비용은 얼마가 예상되는가

3-1 그럼 수익은 얼마나 낼 수 있는가

 4. 친구들 사이에서 본인은 땡땡이다 한마디로 표현해봐라


뭐 잘 기억은 안나는데

당황스러운것도 있고... 말 제대로 못해서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이런 답도 받았는데


아무튼 딱히 압박 분위기는 아닙니다.

면접관분들도 중간중간 핸드폰하고 있고

어떻게 보면 편하고 어떻게 보면 예의 없는 것 같은데

저는 딱딱한것보단 이런게 더 편해서 좋았습니다.


약 40분정도 진행했던거 같은데

5~6질문 한거 같습니다.


[영어면접]


면접관2 : 지원자4


사실 이거 때문에 가기 싫었는데..

오히려 포기해서 맘이 편했습니다


처음 질문을 하고 답을 하면

회화능력에 맞게 쉽거나 더 어려운 질문을 줍니다


저의 경우에는... 뭐 거의 단어 단어로 말해서


1. 지원동기

2. 배스킨라빈스에서 좋아하는 맛

3. 왜 좋아하냐


이케 물어보고 다 대답 잘못해서 끝났습니닼ㅋㅋㅋㅋㅋㅋ


영어면접의 경우에는 P/F은 아니라고 했는데

나는 그래도 F일듯


회화가 안되더라도

문장을 구사할 수 있다면.. 부담이 없을것 같아요

후기도 쓰기 싫어요


[관능검사]


이건 좀 꿀잼..

처음에 물 한컵 들고 가서

검사받는 곳에서 대기하다가


의사가운 입으신분들이 자리마다 대기하고 계신데

총 3자리가 있습니다.


미각, 후각, 강도 테스트 총 3가지를 하는데


순차적으로 자리에 앉아서 하면 되고

앉으면 액체가 담긴 컵을 줍니다


처음꺼는 맛보고 무슨 맛인지

답안지에 적으면 되고

(무맛, 단맛, 짠맛, 신맛 이런거)


두번째는 냄새 맡고 무슨 향인지 적으면 됩니다

(커피향, 딸기향, 블루베리향 등등)


마지막은 맛보고 더 강한순으로 적으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단맛이 나왔었는데

후기 찾아봤던거에는 짠맛도 있었던거 같아요


암튼 컵 3개 주는데 맛보고

가장 단 순서대로 적어주면 됩니다


이거 진짜 꿀잼...


관능의 경우에는 P/F인데 대부분 P이니 걱정하지마세요

정말 쉬워요.





면접은 두시간 정도면 끝나는데

전체 대기실에서 대기하다가

막 조별로 움직이고 그래서


저는 앞쪽에서 했기 때문에 예상시간보다 빨리 끝났습니다

친구의 경우에는 저보다 한시간 늦게 끝났어요


대기실 분위기도 편하고

빵같은것도 먹을 수 있게 놓아져 있고


이제는 상품권이 아닌 현금으로 3만원 줘서

만족스러운 면접이었습니다.

 

관능검사가 꿀잼이어씁니다..

아무튼 당근 떨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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