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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것/음식

대전 대흥동 초밥맛집 "스스메르"

팩트만전하는어나더윅 2018. 5. 15. 16:17



스스메르


생긴지 얼마 안된 대흥동 초밥맛집

서비스도 쩔고 친절해서

또 가고 싶은 곳

재방문 의사 수의사~~~





스스메르 키친


치킨먹고싶다 60계치킨은

딱 60마리만 튀기고 기름을 갈아버린다

그렇다고 첫 치킨이 맛있는게 아니다

20~30번째 튀김이 가장 맛있다.





크림새우 16000원


크림새우는 이연목 '목란'에서 먹었던 크림새우가 생각난다

연복이형이라 뭔가 다를 줄 알았는데

그냥 크림새우 같았고

새우튀김도 딱히? 뭐

하긴... 그냥 새우 튀겨서 크림소스 뿌린건데

그래서 여기도 목란이다 생각하고 먹으면

목란보다 맛있을 수도?





1. 다음 문맥상 밑줄에 들어갈 말로 가장 알맞은 문장을 고르시오.


알탕에는 뇌같이 생긴 이리가 들어간다

이리는 수컷 생식기이다.

사람을 치면 고환으로 볼 수 있는데

맛있는게 특징이다.

헤헤

사실 사람들은 고니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고니는 잘못된 표현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① 고니는 타짜이기 때문이다.

② 고니는 순 우리말이기 때문이다.

③ 고니를 먹으면 곤히 잠들기 때문이다.

④ 고니는 난자이거나 작은치어를 일컫기 때문이다. 





다행이야, 늦지않아서

내 앞에 웨이팅이 없다는게


-화장실





이자리 탐났는데

나가는길에 찍어가기





요기는 웨이팅석?

원카드 하고싶게 생겼다





사람들이 느므느므 많다

오픈 주방이라 더욱더 믿음이 간다





왼쪽 파랑색 스티커 아주머니가

쨰려보듯 쳐다봤다

무서웠다....


사람많은 곳에서 사진 찍는건 넘나 힘들다


그리고 매번 찍으면서 느낀다


갤레기 다신 안산다.





스스메르 메뉴 및 가격


종일메뉴

모듬초밥 1.0

연어초밥 1.5


점심메뉴

크림돈까스 0.8

점심세트 1.2

(초밥10 + 반우동 + 새우튀김1)


포장도 된다

포장은 초밥 1피스를 더준다





저녁세트 1.5

(모듬초밥10 + 반우동 + 크림새우1)


연어세트 1.7

(연어초밥10 + 반우동 + 크림새우1)


나머지는 안먹을꺼 앎





꽁치가 한마리 나온다





옆에 간장과 꽃과 휴지와 집게가 있다





생강과 락교가 있다

집게로 덜어먹는다

젓가락을 집어먹는 비문명인 짓은 하지 말자





플레이팅이 너무 기엽당

사실 젓가락 받쳐두는거에


처음에 덜어먹는건줄 알았다





샐러드가 너무 맛있다

다먹으면서 알아서 더주신다ㅠㅠ





그래서 다먹었다

너무 배고팠다...

맛있었다

미소국이 좀 짜다?





유기농 녹차


우리나라는 보성녹차가 유명하다

한번도 안가봐서 말을 못하겠다

암튼 보성녹차가 유명하다





다시 주셨다

하지만 내가 누군가?

다시 다 먹었다





초밥은 손으로 만들어서

특히 무X스시 같은데 지나가다 보면

옷입고서 담배피고 있는거 보고

진짜 정떨이라 어짜피 안가지만 가고싶다는 생각도 안들었는데


암튼 여기는 조리과정을 아예 다 볼 수 있어서

믿음직하다


꾸준히 청결관리 해줬으면 좋겠다





초밥이 나왔다

나는 점심메뉴이다





왼쪽부터


광어

연어

새우

간장새우

문어

계란

게맛살

훈제연어

소고기

새우마끼


문어숙회위에는 낙지도 올라가 있다





얘는 연어이다

인사해 연어 안녕!





얘는 광어이다

아마 맞을꺼다

그냥 흰살생선이라고 하자





소고기다

고기 맛이 났다.





이거는 그냥 새우인데

밥이 이만큼 작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밥을 정말 작게 만들어서 좀 좋았다


근데 회가 길지 않아서

싫었다.

난 길게주는게 좋은데

당연히 단가가 높아지겠지





얘는 훈제연어다

생선구이 맛이 났다


여기에 레몬 뿌려먹는건가





튀김새우마끼인데

개존맛이다


입에 꽉차고

중간에 게살같은것도 있는거 같다


조화가 아주 잘맞고 마끼 맛있었다...





얘는 반우동인데

나가사키맛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우동이 아니다

여기는 하나하나 다 이렇게 국물도 만드는거 같은데


아 ... 나 짜게먹지만 이거 좀 심하게 짰다...

살짝만 간 낮춰주면 좋을것 같다





새우튀김은 정말 바삭바삭했다

역시 일식튀김이 느끼함만 없다면

오지게 맛있다


맥주 먹고싶었다


눈을 감고 상상을 해보아라


무더운 여름 매미소리가 들리는데

당신은 샤워를 마치고 나왔다

마침 당신의 앞에는 집기만 해도 부스락거리면서

바삭바삭해 보이는 새우튀김이 8피스 있고

옆에는 아사히 맥주가 엔젤링을 그리며 있다


이런게 행복 아닐까?





응 아니야

상상은 행복이 아니야

먹어야 행복이지





이건 서비스로 주신

소라숙회


달달해서 맛있었다

숙성도 따로 하셔서 맛있는거 같다...


아 이거 진짜 맛있었다





커팅이뿨





오미자차였나

까먹었다...


암튼 후식으로 이것도 주신다


스스메르 넘나리 맛있다

쓰면서 침이 너무 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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